집에 짝꿍의 에어팟을 가끔 빌려서 쓰고, 그 외에는 줄 이어폰으로 해결을 했는데 아무래도 불편하여 만만한 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구입하였다.
예전에 유튜브 리뷰를 보고 ‘QCY 에일리팟 T20 AilyPods’ 을 눈여겨봤었는데, 또 신형이 나왔길래 에일리버즈 프로 플러스로 구매했다.

QCY AilyBuds Pro+ HT10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세미 인이어(half-in-ear) 이다. 커널형과 오픈형의 특징을 조합한 스타일로 일반적인 오픈형보다는 좀 더 크기가 작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는데, 사람에 따라 밀착감이 떨어진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이 제품은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NC)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주변 소음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노이즈캔슬링 수준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우측이어폰을 꾹 눌러서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일상 소음을 줄여주는 데 탁월하지만 주변 대화 소리를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는다​. 

LDAC 코덱을 지원하여 고해상도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 품질은 대체로 만족스러우며,​ 앱에서 적응형 EQ를 적용하면 좀 더 소리가 괜찮아진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4시간 정도 유지된다.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USB-C 타입을 사용해 충전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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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에일리 버즈 프로 플러스 세미 인이어 ANC 블루투스 이어폰 - 블루투스 이어폰 | 쿠팡

현재 별점 4.5점, 리뷰 194개를 가진 QCY 에일리 버즈 프로 플러스 세미 인이어 ANC 블루투스 이어폰!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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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ANC 모드, 게임 모드, 사용자 맞춤형 EQ 설정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분실했을 때 찾을 수 있는 ‘이어폰 찾기’ 기능과, 타이머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앱을 비회원 모드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제가 주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으로는 게임모드와 통화인데,
게임모드에서는 68ms의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여, 빠른 반응이 중요한 게임에서도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통화모드는 각 이어버드에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총 6개의 마이크가 통화 품질을 높여주고, 바람 소리까지 줄여주는 ‘안티-윈드’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요것도 거의 사용을 안 해서 평가가 어렵다..

 

가지고 있는 에어팟 프로(1세대인듯?)와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사이즈와 적당히 괜찮은 사운드, 노이즈캔슬링이 제공되어 가격대비로는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