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면서 구입한 폴딩 의자 예뻐서 구입한 건데 장시간 앉아 있기에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새 의자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폭풍 검색 시작. pc방에 있을법한 시커멓고 의자 바닥 면부터 목부분까지 일자로 쭉 이어지는 스타일은 제외하였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물건 무인양품(MUJI) 워킹체어!!

하지만 가격이 199,000원으로. 짝꿍 것까지 총 2개를 사려면 40만원이라 너무 부담되는 가격이다.  

무인양품 워킹체어


그러다 이케아 의자가 괜찮다는 댓글들을 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인양품 워킹체어와 너무나 닮은 의자를 발견하였다.


BLECKBERGET(블레크베르게트) 회전의자!!


https://www.ikea.com/kr/ko/catalog/products/50358638/

이름부터 마음에 들고, 게다가 가격은 59,900원. 

워킹체어 1/3 가격이라니 완전 저렴한 가격이다.

연한 베이지 색이며 크기는 아담하고 집 어디에나 두어도 예쁜 디자인

이케아 블레크베르게트 의자


이케아를 방문하기에는 너무 멀고 해서 구매대행 사이트인 리쳐에서 구매하였는데, 가격 63,000원에 배송비 7,000원이 붙었다. 



전동 드라이버를 꺼내고 조립 노가다를 시작. 매뉴얼을 보고 천천히 따라 하면 어렵지 않은 난이도이며, 바퀴를 낄 때가 조금 애매한데 꾹 눌러서 돌리면서 밀어 넣으면 된다. 1개는 쉽게 하였는데 2개째 하려니 꽤 힘들다. 전동드라이버는 필요가 없고 모든 나사는 육각렌치?로 열심히 돌려야 한다. 조립 과정 샷은 생략.


드디어 2개 완성. 작고 예쁘고 허리도 아주 편하다. 이케아 블레크베르케트 회전의자 올해 아주 만족할만한 지름이다. 강추합니다.


마지막은 고냥이님의 품질검수. 아시죠 고냥이님은 편한 곳만 찾아서 눕는다는 것을요. ㅋㅋ

아 이 의자의 치명적인 단점은.... 고냥이 털이 아주 잘 붙습니다.